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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보리수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렸네요..
재래종 보리수 보다 크기도 크고 요즘이 제철이라
더 물러지기 전에 열심히 수확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고
보약 달이듯 2시간 동안 정성껏 달여 아이들이 좋아하는
보리수쨈을 만들어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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